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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웍스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강력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엑사글로벌과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IT기술을 개발하는 몬스터웍스가 채굴가능 가상화폐 '번코인'을 시장에 선보인다.

엑사글로벌과 몬스터웍스 양측은 오는 15일 진행될 가상화폐 '번코인'의 1차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공개)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인 해시(HASH)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엑사글로벌과 인공지능 '인포로이드' 등 IT기술들을 개발중인 몬스터웍스가 협업해 만든 가상화폐다.

특히 보안시스템을 한번 더 거친 블록체인 기술과 알고리즘, 프로토콜 등을 사용해 해킹위험을 감소시킨 것은 물론, 전자지갑(엑사 월렛)·거래소(비트럭스)·커뮤니티(코볼트) 등 실용화에 필요한 각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 '인포로이드'와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해 더욱 실용적인 면모를 갖춰,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세계적인 가상화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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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웍스 제공

이번 1차 ICO는 다수의 증권사들과 해외 유수 기업들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엑사글로벌과 번코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돼있다.


엑사글로벌과 몬스터웍스 관계자는 "강력한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당장 실용화가 가능한 국내 유일 채굴가능 가상화폐 '번코인'을 정식으로 선보인다"라며 "업계의 큰 호평을 비롯해 다양한 호재들이 준비돼있어 이번 ICO를 기점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