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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 선보인다

발행일2017.09.13 17:00
Photo Image<조폐공사가 개발한 '3D 렌티큘러 보안 신분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최첨단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공유해 더불어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오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회 위변조방지 신기술 나눔 설명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위조와 짝퉁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줄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선보인다. CCTV(폐쇄회로 TV)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IoT 보안 모듈'을 비롯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25개 자동차검사소를 통해 서비스되는 '가짜 휘발유 판별 용지', 특수물질 적용 필름과 종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용지에 조폐공사가 개발한 고유 기술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보안 라벨 통합 솔루션' 등이 대표 기술이다.

또 특정 파장 구간의 빛을 흡수하는 잉크를 적용해 전용 인식기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특정파장 흡수보안패턴', UV(자외선) 광원 하에서 관측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발광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이형 형광 패턴',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문양, 문자 등)가 움직이거나 색상이 변화하면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3D(3차원) 렌티큘러 보안신분증 기술'도 선보인다.

Photo Image<조폐공사가 개발한 'IoT 보안모듈'을 CCTV에 구현한 장면.>

짝퉁 '정관장' 홍삼제품과 가짜 화장품 등을 판별할 수 있는 포장 패키지와 레이블·특수용지·특수잉크 등 그동안 조폐공사가 내놓은 다양한 정품인증 제품도 전시한다. 리플로맥스, 세종기획, 에스폴리텍 등 중소기업이 조폐공사와 협업해 성공한 사례 발표회도 진행한다.

김화동 사장은 “화폐를 제조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위변조 방지 융복합 기술을 축적한 것이 조폐공사의 강점”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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