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창 열기 / 닫기
닫기

혁신벤처 한 목소리 낸다… 26일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출범

발행일2017.09.13 18:49
Photo Image<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중소·벤처기업을 대표하는 통합 기구가 출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26일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일정 조율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조직상 첫 중소벤처기업부 출범과 맞물려 관련 기업·단체 지위와 역할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협의회는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기술혁신형중소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다. 관련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칭은 이노비즈, 벤처, 소프트웨어(SW) 등 참여 단체 공동 이해와 미래 확장성을 고려해 정했다. 일반 중소기업과 달리 혁신벤처 업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협의체라는 조직 형태를 택했다.

협의회는 출범 이후 분기별 1회 정책 발표회를 가진다. 제안된 정책을 놓고 토론해 업계 의견을 하나로 모은다. 발표회는 참여 단체장이 돌아가며 주도한다. 장소는 발족식을 개최한 산업은행 본점이다. 산업은행에서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협업을 준비 중이다. 센터 시설 활용방안도 함께 검토키로 했다. 사무국은 벤처기업협회가 맡는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협의회는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고민하는 모임으로 특정 협회가 주도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는 우수한 벤처를 성장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변수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다. 당초 8월로 예정됐던 발족식이 장관 취임 이후로 연기됐다. 참여 단체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가능한 신임 장관이 결정되고 나서 발족식을 가지려는 입장이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댓글 보기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