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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젠, 에이직랜드와 상호협력하기로…한국형 드론 생태계 조성 나서

발행일2017.09.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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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젠(대표 이흥신)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에이직랜드'와 협력해 자체 칩 설계 기술력을 강화한다. 드로젠은 에이직랜드와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로젠은 에이직랜드와 협력해 자사 드론에 탑재할 자체 칩을 개발한다. 내년 말부터 드론에 자체 연산칩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점유율도 높인다. 에이직랜드가 보유한 인공지능(AI)칩 설계기술을 활용, 향후 드론 비즈니스 영역확장에 나선다.

이번 계약은 드로젠 차기 기술개발을 위해서다. 드로젠은 위성항법시스템(GPS) 없이 드론이 목적지를 찾아가도록 하는 수학 기반 알고리즘을 이달 내 특허출원한다. 내년부터는 해당 기술을 상용화한다. 기존 드론이 GPS에 의존해 위치를 인식하는 점에서 드로젠 신기술은 차별화된다. 해당 기술은 드론이 GPS 교란신호에 취약한 점을 보완한다. 이를 위한 전용 고속연산칩 개발에 에이직랜드 기술력을 활용한다.

Photo Image<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로젠은 올해부터 기술 내재화, 부품 공급 한국형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드론 원천기술 확보와 반도체 설계기술을 결합해 세계 드론시장에서 중국 드론기업과 경쟁할 계획이다.

이흥신 드로젠 대표는 “한국형 드론 생태계 조성으로 안정적 드론 부품 공급처와 수요처를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단계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면서 “드론 부품업계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거래처를 다양화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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