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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율주행·SUV'...미래車 기술 경연장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발행일2017.09.11 16:08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친환경차 등 '자동차의 미래(Future Now)'를 주제로 내건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가 12일(현지시간)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펼쳐질 올해 전시회에는 40여개국 1000여개의 완성차, 전장부품 업체들이 미래 자동차 기술력을 과시한다. 국내 업체 중에선 현대기아차, 쌍용차 등이 참가해 유럽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인다.

Photo Image<기아차 프로씨드 콘셉트.>

올해 모터쇼의 핵심 키워드는 '친환경·자율주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요약된다. 안방에서 행사를 치르는 독일차 업체들은 지난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구겨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은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을 통해 앞선 기술력을 과시하며 미래 자동차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Photo Image<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부스 전경.>

벤츠는 11일 저녁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열고 '스마트 비전 EQ 포투'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소개한다. 스마트 비전 EQ 포투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2인승 전기 콘셉트카로, 30kWh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고성능 브랜드 AMG 출범 50주년 기념하는 콘셉트카 메르세데스-AMG 원은 포뮬러원(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고성능 모델이다.

Photo Image<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

BMW는 미래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X7 i퍼포먼스 콘셉트'와 '뉴 i3' 등을 공개한다. X7 i퍼포먼스 콘셉트는 기존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래그십 SUV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기차 i3를 업그레이드한 뉴 i3도 첫선을 보인다. 뉴 i3는 배터리 용량을 높여 1회 충전으로 약 300km를 달릴 수 있다.

Photo Image<폭스바겐 전기차 I.D. 크로즈.>

폭스바겐도 개막 전날 프리나이트 행사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차 전략을 발표한다. 주요 출품 모델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I.D. 크로즈'와 '골프 스포츠밴'이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I.D. 크로즈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시스템을 탑재해 2020년 양산될 예정이다. 골프 스포츠밴은 신형 가솔린 엔진과 첨단운전자보조장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Photo Image<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뉴 A8.>

아우디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뉴 A8'을 공개한다. 4세대로 진화한 뉴 A8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가까운 아우디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을 제공한다. MINI, 포르쉐 등도 친환경차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를 내놓는다.

Photo Image<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인 SUV 신차를 전면에 배치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형 SUV '코나'와 '스토닉'으로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 작은 차체에 우수한 연비를 지닌 코나와 스토닉은 이번 모터쇼를 기점으로 유럽 판매를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고성능 N 모델인 'i30N'을, 기아차는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프로씨드 콘셉트'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Photo Image<쌍용차 대형 SUV G4렉스턴.>

쌍용차는 대형 SUV 신차 'G4렉스턴'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G4렉스턴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유라시아대륙 횡단 행사를 진행 중이다. 11일에는 G4렉스턴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유럽 시장 출시를 알린다.

프랑크푸르트(독일)=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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