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옹성 같았던 골프 규정이 33년 만에 대거 손질된다. 규정을 관리하는 영국 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그동안 불합리한 것으로 비판받아온 규정을 현실에 맞춰 개정한다. 이번 룰 개정의 목적은 규칙을 간소화해 플레이 시간을 단축하고 “골프 규칙은 너무 복잡하다”는 골퍼의 불만을 규칙개정에 반영함으로써 골프 인구 감소를 막아 보자는 것이다. 2019년부터 개정되는 주요 골프 규칙을 소개한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