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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깨끗한 나라 제공

릴리안 생리대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다.
 
이에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는 당사 제품이 기준을 안 지켜서 만든 게 아니라며 미개봉 제품에 대한 타제품 교환은 가능하지만 리콜이나 환불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릴리안 생리대 제품을 수거해 검사에 착수했고 깨끗한 나라에서는 해당 검사에서 생리대가 인체에 유해했다는 결과가 나오면 환불, 리콜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을 겪었다는 소비자 불만이 확산되면서 한 여성단체에 접수된 사례만 14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환경연대는 23일 오전 10시30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약처 및 깨끗한 나라를 상대로 생리대 사태 원인 규명을 촉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