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다양한 영역 기업과 협업을 진행,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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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신한 체크카드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넥슨(대표 박지원)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이다. 게임 관련 다양한 혜택을 체크카드에 담았다. '넥슨 캐시'를 구매하거나 CGV 영화관 이용 시 10%를 캐시백 해준다. GS25 편의점을 찾을 때도 5%가 캐시백된다.

넥슨과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카드 발급자 대상 행사를 연다. 메이플스토리 게임에서 쓸 수 있는 '판귄과 함께 의자' '2만 메이플 포인트 상품권'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넥슨 캐시' 월간 충전 금액에 따라 '메이플포인트' 페이백도 지급한다.

앞서 넥슨은 이달 11~20일 열흘간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와도 공동 프로모션을 했다. 자사의 '피파 온라인3' 게임 팬을 위한 특별 이벤트다. 아디다스 일부 매장에서 축구용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게임 카드를 선착순 증정했다.

최근에는 피자헛과 협업을 했다. 전국 피자헛 매장에서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면 '엘소드(Elsword)' 게임 아이템을 줬다. 엘소드는 2007년 출시한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식음료 업계와도 손을 잡았다. 롯데칠성음료와 제휴를 맺었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그려진 롯데칠성음료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구매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게임 아이템이나 포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업계 리딩 브랜드 신한카드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많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1부문장은 “넥슨은 글로벌 시장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업해 두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신한 체크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와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