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한국언론학회와 '제1회 롯데홈쇼핑 중소·개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중소·〃개별 PP의 제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14~18일 중소·개별 PP를 대상으로 주제, 소재, 장르에 관계없이(보도물 제외) 방송 분량 40분 이상 TV 방송 프로그램 제안서를 공모한다. 1등 최대 1억 원(1편)을 지원하는 등 총 8편을 선정해 제작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운영한다. 1차 서면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 공공성 및 공익성, 창의성, 제작 계획, 제작 능력, 유통 및 홍보 계획, 완성도, 제작비 구성 적절성 등을 심사한다.

제출서류 일체를 파일 형태로 USB 메모리 카드에 담아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이메일 접수 불가) 접수하면 된다. 선정 작품은 오는 9월 8일 서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개별 PP 육성은 건강한 방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과제”라면서 “홈쇼핑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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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