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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사물인터넷(IoT) 응용 프로토콜 중 하나인 CoAP을 위한 'CoAP 상호 연동 TTA 베리파이드' 시험·인증서비스를 개시, 엠투엠테크의 ELSA IoT 게이트웨에 첫 번째 인증서를 수여했다.

CoAP(Constrained Application Protocol)은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제정했다. 저성능 소형 장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량의 응용 프로토콜로 다양한 IoT 서비스에 사용되지만 국제 시험인증제도가 없는 상황이다.

TTA는 CoAP 시험표준을 기반으로 'CoAP 상호 연동 TTA 베리파이드 인증기준'을 제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CoAP을 적용한 IoT 제품의 상호호환성 검증 인증제도를 마련했다.


TTA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IoT 표준자문, 시험인증, 홍보협력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CoAP TTA 베리파이드 인증을 통해 국내 IoT 업체의 국제표준 기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