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네트웍스(대표 김현철)가 스마트 플러그 신제품 'S플러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플러그는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S플러그를 설치하면 외출하거나 휴가로 집을 비웠을 때, 스마트폰으로 플러그를 켜거나 끌 수 있다. 불필요한 전자제품 전원을 원격으로 차단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HK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등록절차를 마치면 S플러그를 제어할 수 있다. HK스마트홈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HK네트웍스 측은 “기존에 출시한 스마트폰 리모컨 엠박스(mBox)를 S플러그와 연동해 S플러그를 활용한다면 간편하게 스마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