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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는 로저 루오 DJI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을 DJI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DJI가 로저 루오(Roger Luo)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을 DJI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DJI에 합류한 루오 사장은 구매, 생산, 물류 분야를 담당했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기업 내 혁신을 이끌었다.

루오 사장은 국립 타이완대학에서 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애플, 폭스콘, 지멘스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과 제품 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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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룩스와 벤큐에서는 제품 관리, 글로벌 마케팅 전략, 구매, 영업,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 일했다.

그는 “DJI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업이며 드론 시장은 매력적인 시기를 거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창의적인 가능성을 탐험하고 극대화할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DJI 창립자인 프랭크 왕 DJI 최고경영자(CEO)는 계속해서 DJI 제품 개발을 총괄한다. 또 레져, 스포츠, 예술, 건축, 시설 점검, 수색구조 등 분야에서 드론 응용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