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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강진에 시안 삼성 반도체 공장 일부 가동 중단…현재는 정상 가동

발행일2017.08.09 20:07
Photo Image<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쓰촨성 강진 여파로 시안 삼성 반도체공장 일부 설비가 잠시 중단됐다 재가동됐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쓰촨성 아바주 주자이거우현에서 발생한 규모 7.0 지진으로 시안 공장에서 포토 공정 일부 설비가 일시 중단됐다.

이 장비는 진동에 따른 불량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시스템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큰 문제는 없었으며 곧바로 복구돼 정상 가동됐다”고 전했다. 시안 공장은 지진 진원지인 주자이거우와 약 470㎞ 떨어져 있다.

한편 중국 산시성 당국은 강진이 발생하자 4급 긴급준비 태세를 발령하기도 했다. 시안을 출발하는 쿤밍행 열차를 포함해 모두 4편의 철도 운행이 취소됐다. 현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지진과 정전에 취약하다. 지진으로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다. 1999년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대만 반도체공장 생산라인이 마비됐다. 세계 반도체시장은 물론 대만 경제도 피해를 겪었다. 일본 반도체산업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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