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창 열기 / 닫기
닫기

SK텔레콤, 국내 최초 이동형 AI 기기 '누구 미니' 출시

발행일2017.08.08 13:30
Photo Image<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이동형 AI 기기 '누구 미니'를 8일 공개했다. '누구 미니'는 집은 물론 차량,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선 기반의 AI 기기가 갖고 있던 장소 제한성을 극복했다.>

SK텔레콤이 국내 첫 이동형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 미니'를 공개했다.

내장 배터리를 장착, 실내는 물론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선 AI 기기의 장소 제한성을 극복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장 4시간이다. 정가는 9만9000원으로 고객 요구사항인 '이동성'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겸비했다.

누구 미니는 높이 6㎝, 지름 8㎝, 무게 219g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한 '누구'보다 크기는 절반 이하지만 기능은 동일하다. 음악 감상(멜론), 홈IoT(스마트홈), 일정관리, 날씨알림을 비롯해 커머스(11번가), IPTV(B tv), 교통정보(T맵), 주문 배달 등 30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Photo Image<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이동형 AI 기기 '누구 미니'를 8일 공개했다. '누구 미니'는 집은 물론 차량,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선 기반의 AI 기기가 갖고 있던 장소 제한성을 극복했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 출시에 맞춰 금융정보, 영화정보, 한영사전, 오디오북, 감성대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은 누구 미니를 이용해 은행 지점 대기 고객 수 확인, 대기표 사전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근처 극장 상영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영어 발음과 스펠링을 학습하며 음성으로 쉽게 확인 가능해 학습 도우미 역할도 기대된다.

누구 미니는 외부기기와 연결, 소리를 내보낼 수 있는 라인아웃 단자도 탑재했다. 제조는 음향기기 전문 기업 아이리버가 맡았다. 아이리버는 제품·패키지 디자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스피커 사운드 튜닝, 제품 품질 관리 등 제품 제조 전반을 담당했다.

Photo Image<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이동형 AI 기기 '누구 미니'를 8일 공개했다. '누구 미니'는 집은 물론 차량,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선 기반의 AI 기기가 갖고 있던 장소 제한성을 극복했다.>

SK텔레콤은 '누구'를 홈 비서로, 누구 미니는 이동형 비서로 자리매김하도록 특화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의 아이디에 2개 이상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개별 설정이 가능하도록 '누구 앱'도 업그레이드했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이동형 AI 기기는 급변하는 ICT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 개발 결과물”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하반기 SK브로드밴드와 누구를 탑재한 일체형 IPTV 셋톱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M C&C 소속 연예인의 음성을 누구에 적용하고 SK주식회사 C&C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누구 미니는 1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 출시를 기념, 3달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9월15일까지 구매 인증 고객 1만5000명에게 멜론 1개월 이용권을 100%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세탁기, 제습기,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Photo Image<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이동형 AI 기기 '누구 미니'를 8일 공개했다. '누구 미니'는 집은 물론 차량,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선 기반의 AI 기기가 갖고 있던 장소 제한성을 극복했다.>

손목에 차고 있기만 해도 불면증 해결?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