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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핏 박철상 “400억 수익 거짓? 14억 벌었다 기부 욕심 때문에..”

발행일2017.08.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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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핏 박철상 씨가 ‘400억 수익’ 논란에 사실을 밝혔다.

박철상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00억원 자산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관련 질문을 피하고 이를 바로잡지 않았던 것은 다 제 불찰이다. 기부에 대한 욕심 때문에 점점 액수를 키워나가다보니 일이 커졌고 이를 바로잡지 못했다”며 기부한 금액을 포함해 총 14억원 정도 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거짓이 탄로날까 항상 불안했고, 미리 바로잡지 못했던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박철상 씨는 “2003년 대학 입학 후부터 종잣돈 1000~2000만원 정도로 투자를 시작했다. 10여년 전 일이라 정확한 종잣돈 규모는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다만 현재까지도 레버리지를 써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투자원금은 5억원 가량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 투자를 그만뒀다고 말한 것에 대해 “자꾸만 개인적으로 운용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홍콩 자산운용사에서 인턴으로 활동했다’는 등 이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홍콩 자산운용사와 어떤 형태로도 도움을 제공한 사실 자체가 없다.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박철상 씨는 현재까지 모교 등에 20억원대의 기부를 약정한 것에 대해서는 “학생 신분으로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거두면서 보육원 등에 몇십만원, 몇백만원 등으로 기부를 하면서 기부활동에 눈을 뜨게 됐다”라며 “기금이 설립되기 전인 2013년 전까지는 순수 제 투자금에서 재원을 마련해 기부를 했지만, 2013년 기금이 설립되면서는 지인들이 운용을 부탁해왔고 이 때부터 제 투자 재원에 지인들의 투자 재원 등이 더해져서 기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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