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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13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도 시선을 끌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말부터 일본계 혼혈인인 13살 연하의 댄서 브라이언 타나카와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가 브라이언 타나카에게 월 2만 5천달러(약 2천 800만원)의 용돈을 주기도 했다는 사실이 여러 해외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돈을 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자친구를 위해 머라이어 캐리가 생계를 지원하면서 애정을 과시한 것.
 
그러나 열애하던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인 지난 4월 헤어졌으며 머라이어 캐리가 전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닉 캐논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두고 브라이언 타나카가 질투를 느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둘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으며 두 사람이 비벌리 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긴 뒤 손을 꼭 잡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애틋한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타나카와의 재결합 사실을 밝혔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현재 263파운드(약 119kg)에 이르는 몸무게를 기록, 급격한 체중 증가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 심장병, 고혈압, 당뇨, 암 등의 건강 문제가 우려돼 전 세계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