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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송도 복합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홀로그램 극장 'K-라이브(live) 송도'를 열었다.

트리플스트리트몰에는 KT 홀로그래픽 기술을 접목한 홀로그램 극장(K-라이브)뿐만 아니라 LED 패널로 연출한 총 길이 30m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터널'이 구축됐다.

K-라이브 송도는 2014년 동대문을 시작으로 2016년 싱가포르, 올해 3월 광주에 이은 네 번째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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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송도 복합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홀로그램 극장 'K-라이브(live) 송도'와 국내 최대규모인 총 길이 30m LED 패널 '미디어터널'을 구축했다.

K-라이브 송도에선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K-팝 홀로그램 공연과 어린이용 홀로그램 뮤지컬, 교육용 미디어 아트쇼가 상영된다.

미디어터널은 건물과 건물 사이 복도를 LED 패널로 조성, 실감미디어 환경을 연출했다. 도심 한 복판에서 숲, 우주 등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영상 그래픽을 적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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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