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천문우주분야 과학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천체투영관 천문우주 여름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에 한국인의 발자국을 찍어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달 탐사 프로젝트' 관련 4명의 전문가들이 매주 1회씩 달에 관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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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일정은 최영준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왜 달에 가려는 거예요?'(7월 28일), △박재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지구에서 달까지'(8월 11일), 배종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달 토끼를 찾아서 떠나요!'(8월 18일), 김경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달 탐사 자원과 달 기지 건설'(8월 25일)이다.

특강 후 천체투영관에서는 돔 영상물인 '투더문'을 상영,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달 탐사에 대한 확신과 우주 탐험에 대한 희망을 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국립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매 특강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생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