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창 열기 / 닫기
닫기

공항·항공로 복잡도 예측·조정하는 첨단 항공교통흐름관리시스템 도입

발행일2017.07.17 18:56

항공로 혼잡도를 예측해 항공편 지연을 최소화하는 첨단 항공교통흐름관리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및 항공로 혼잡 정도를 예측·조정하는 항공교통흐름관리시스템을 갖춘 항공교통통제센터를 20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운영할 예정이다. 항공교통흐름관리는 공항이나 항공로상 교통량 집중, 기상 악화, 시설 장애 등으로 항공교통 처리능력이 떨어질 때 이를 적기에 적정수준으로 조정해 혼잡을 최소화하는 조치다. 그동안 항공교통관제사의 경험에 주로 의존했다.

시스템을 통해 항공교통흐름관리를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교통량관리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교통혼잡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기 이착륙 순서를 최적상태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객들이 탑승 후 기내에서 장시간 대기하던 불편이 감소될 전망이다. 불필요한 지상 엔진가동과 공중체공에 따른 연료소비 및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환경적으로도 이익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출발항공기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다. 향후 국제선 도착항공기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일본과 자료교환 등 연계방안을 협의 중이다.

Photo Image<ⓒ게티이미지뱅크>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댓글 보기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