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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열린 차세대 광학모듈 기술교류회 개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이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차세대 광학모듈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산업융합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광학모듈 전문가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용 광학계 발전을 위한 논의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차세대 광학모듈 핵심 공정 및 시제품 제작 기반 구축 사업 추진 경과도 소개된다.

전기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수석은 '4차 산업혁명 미래산업의 산업용 광학계 역할과 연구개발(R&D)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정진호 프로옵틱스 대표이사, 김영주 유남옵틱스 연구소장, 최용규 한국항공대 교수, 박시환 울산과학대 교수, 나미키 게이이치 일본 옵토론 박사 등이 광학 소재, 광학모듈, 산업용 광학계 등을 발표한다.


김영선 원장은 “카메라용 광학모듈은 첨단기기의 '눈'에 해당될 정도로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핵심 부품”이라면서 “차세대 웨이퍼 렌즈 기술을 기업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