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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차는 없다” 쌍용차 티볼리 아머 출시…“소형SUV 왕좌 지킨다”

발행일2017.07.17 19:18

쌍용자동차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티볼리 아머(TIVOLI Armor)'를 출시하고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 굳히기에 나섰다. 티볼리 아머는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국내 최초로 수십만 가지 디자인 조합이 가능한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을 함께 내놓았다.

Photo Image<쌍용자동차가 17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기존 티볼리에서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Armour)를 출시했다.>

쌍용차(대표 최종식)는 17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티볼리 아머' 출시 행사를 열고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아머는 전면부 디자인을 혁신해 차명답게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mechanic·정비공)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고, 범퍼 상단에는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프를 넣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Photo Image<스포티한 느낌과 Girl-crush 이미지를 강조한 Touch-down 콘셉트로 전시된 티볼리 아머 (제공=쌍용자동차)>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탑재해 측면 디자인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에 일부 외장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게 확대했다.

실내 공간은 시트, 도어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퀼팅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 버튼 레이아웃은 조작성을 높이도록 바뀌었고, LED 무드램프에는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다. 동급 최초로 2열 등받이 각도를 32.5도까지 젖힐 수 있게 해, 뒷좌석 승객 편의성을 높였다.

쌍용차는 주문제작형 스페셜 모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함께 선보였다. 기어 에디션은 주력 모델인 VX를 기반으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또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등 풍부한 전용 아이템을 조합해 수십만개 서로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티볼리 아머 1651만~2420만원 △기어 에디션 2195만~2400만원이다.

Photo Image<티볼리 아머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제공=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티볼리는 올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만86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소형 SUV 전체 판매량 53.3%에 해당한다. 기아차 니로(1만133대), 르노삼성 QM3(6194대), 한국GM 트랙스(8718대)에 큰 차이로 앞섰다.

티볼리는 지난달 4813대가 팔리면서 소형 SU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현대차 코나 출시와 이달 중 기아차 스토닉 출시 예정에도 티볼리가 여전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2위를 차지한 기아차 니로(1833대)와 비교할 때 약 3000대 더 많이 팔렸다.

Photo Image<빈티지한 멋을 즐기는 트렌드세터 Apache 콘셉트로 전시된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 모델 (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차량이자, 동급에서 가장 상품성이 뛰어난 차량”이라면서 “고객 편의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고객 지향적인 SUV'로 개발해 점차 커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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