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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캡쳐

방송인 곽현화가 방송에서 고백한 안타까운 연애사와 관련된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글을 남긴 사실이 재조명됐다.
 
곽현화는 지난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세 번의 가슴 아팠던 연애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슬픈 연애사는 작년에 헤어졌던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당시 곽현화는 "그 분과는 결혼식장까지 잡고 작년 10월 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나의 모든 걸 이해해주는 사람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처음에는 헤어진 줄 몰랐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곽현화는 방송이 나가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연했던 '비디오스타' 때문에 기사가 났네요. 남여가 사귀다 보면 진지한 관계를 생각해보지 않나요? 그 정도 차원에서 '결혼하고싶었는데 헤어졌다' 얘기를 파혼했다...그런 과장된 제목의 기사는 자제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
 

그는 방송 내용과 관련해 "박나래씨와 친해서 술자리에서 한 얘기가 와전이 됐다. 나래씨가 말한 '10월에 식장을 잡았다'는 건 오해구요. 그날 제가 토크하다가 정신이 없어서 그 부분 수정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