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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허리 둘레 클수록 전립선암 위험성 높다"

발행일2017.07.16 21:13
Photo Image<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키가 크거나 허리둘레가 길수록 공격형 전립선암 위험과 전립선암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과 메디컬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 아우로라 페레스-코르나고 영양역학 교수 연구팀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유럽 8개국 남성 14만1896명(평균연령 52세)을 대상으로 13.9년에 걸쳐 '유럽 암-영양 전향적 연구'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신장 그리고 허리둘레와 전립선암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키가 10cm 늘어날 때마다 공격형 전립선암 위험은 21%, 전립선암 사망 위험은 17%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 증가는 전체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 증가와는 연관이 없었고 고위험 전립선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허리둘레도 10cm 늘어날 때마다 고위험 전립선암 위험은 18%, 전립선암 사망 위험은 13%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체중이 정상인 사람은 고위험 전립선암 위험과 전립선암 사망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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