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솔라텍(대표 김종현)은 7억5000만원을 투자, 경북 상주시의 8만㎡(약 2만4000평) 부지에 4㎿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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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소.

코리아솔라텍은 창업 2년차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시스템 및 태양광 설비 구축 업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해 부지 발굴에서 설비 구축, 유지 관리, 전력 판매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 이를 기점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제공 및 유지 보수 전문 업체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현 대표는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설비 구축과 유지 보수 기술력과 함께 자체 발전소가 필요하다”면서 “내년까지 자가 발전량을 20㎿ 이상으로 높여 자체 발전 사업과 서비스 제공을 아우르는 종합 태양광 사업자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