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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도 녹인 中 어린이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

발행일2017.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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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애니메이션이 한한령 속에도 중국 어린이 사랑을 듬뿍 받아 주목받고 있다. 1년간 누적 조회 수가 35억건에 이른다. 주인공은 삼지애니메이션이 만든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다.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은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유쿠, 텐센트, 아이치이, 레티브이 등 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35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2014년 9월부터 EBS에 방영되면서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귀여운 동물특공대 주인공이 로봇으로 변신해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52편(13분 분량)의 액션 코믹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영웅의 탄생'은 지난해 3월부터 텐센트를 필두로 9개의 플랫폼에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4개월 만에 조회 수 10억뷰를 돌파했고 누적 조회 35억건을 달성했다. 각 플랫폼별로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최고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규모는 올해 24조원으로 추산된다. 2010년 대비 3배 가량 커졌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한한령 조치에도 중국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럽, 북남미, 러시아로도 수출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 TV 방영계약과 넷플릭스 서비스로 세계 각국에서 방영된다. 현재 새로운 시즌을 제작 중으로 2018년 초 방영이 목표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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