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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이란? 급사‧질식사시 심하게 나타나...‘사후 피주에 생기는 자줏빛 반점’

발행일2017.07.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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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반이란 사후에 시체의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옅은 자줏빛 또는 짙은 자줏빛의 반점이다.
 
시반은 사후에 심장박동이 정지되면 혈액이 중력의 작용으로 몸의 저부(低部)에 있는 부분의 모세혈관 내로 침강하여 그 부분의 외표피층에 착색이 되어 나타난다.
 
시반은 사후 1∼2시간에 옅은 자줏빛 반점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이것이 융합되어 넓고 짙은 자줏빛이 되는데 15∼24시간이 경과할 무렵 가장 심하다. 바닥에 닿아 압박을 받고 있는 견갑부나 둔부에는 생기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옷깃이나 브리프스의 끈이 닿은 부분 등에는 반점이 아닌 창백한 선으로 남는 수가 있다.
 
시반은 질식사나 급사한 시체에서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가스중독(일산화탄소중독)에서는 깨끗한 선홍색, 황화수소중독에서는 녹갈색 시반이 나타난다. 겨울철에 동사했을 때나 사이안화수소중독일 때는 선홍색의 시반을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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