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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환자가 올해만 8명으로, 지난해와 비교 160% 이상 급증했다.
 
야생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할 때 긴팔 옷을 입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자 가운데 농업과 임업에 종사하는 50대 이상의 고령자가 많다며 고위험군은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은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