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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학술상을 수상한 이광원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운데)가 식품과학회 박현진 회장(좌측)과 오뚜기 중앙연구소 김현위 소장(우측)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오뚜기는 지난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오뚜기 학술상'을 열고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오뚜기재단에서 개최하는 ‘오뚜기 학술상’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식품과학회와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이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수상자인 이광원 교수는 식품 생화학과 독성학을 연구하고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국내 쌀 중 무기비소 기준치 기준을 정하는 등 국내 식품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해왔다.

또 학술활동 실적 총 112편, 국내 특허 28건을 게재 및 등록을 했으며 산학공동연구 13건 등의 산업화 업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김현위 오뚜기 중앙연구소 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오뚜기재단은 故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