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출시 첫날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당일 리니지M에 접속한 게임 이용자수는 210만명이다. 20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는 250만건을 달성했다.

107억원은 6월 21일 0시에 출시하고 만 하루동안 달성한 매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매출 중 역대 최대다. 지난해 12월 넷마블게임즈가 출시한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79억원, 둘째날 11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111억원이 종전 모바일게임 최고 일 매출 기록이다.

리니지M은 모바일 MMORPG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Chief Publishing Officer)는 “오픈 첫날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이용자 기대에 부응하는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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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