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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신성철)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 및 교육·과학 서기관을 초청하는 '제1회 엠바시 데이'를 열고 대학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덴마크 등 65개국의 외국 공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한다.

KAIST는 이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한다.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기계공학과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공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뒤이어 이상엽 KAIST 연구원장(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대사공학의 발전상'을 전한다. 뒤이어 외국인 입시 전략, 외국인 학생·교원의 학내 생활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KAIST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국 대학과의 교류, 연구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가별 세부 협력방안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글로벌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