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대만 지역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대회는 총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 중 선발된 현지 최고 실력자들이 선수로 참가했다. 대회는 6시간이 넘는 치열한 승부 속에 펼쳐졌다. 뜨거운 접전 끝에 현지 유저 에릭B(Er!c.B, 닉네임)가 최종 우승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100여명에 가까운 유저가 방문해 현장을 즐겼다. 현지 유명 개인 방송인과 e-스포츠 선수가 중계와 해설을 맡아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유저도 즐길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페이스북 라이브 누적 시청뷰는 현재까지 2만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유튜브 영상 시청건수도 지금까지 1만건에 육박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 하반기에는 지역 대표가 최강 자리를 두고 맞붙는 국가대항전 등으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으로 '서머너즈 워'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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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대만 토너먼트 대회 우승자 에릭B 경기 모습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