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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이 17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도드람테마파크에서 도드람테마파크 오픈 3주년을 기념해 '희망돋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천, 여주 지역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홍진영과 함께하는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했다.

도드람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도드람한돈과 천연양념 등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직접 소시지를 만들고 완성된 소시지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도드람테마파크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음식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 창의력 및 오감 발달 등 교육적인 효과는 물론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가족 단위 고객이나 학교, 어린이집 등 각종 단체 이용객 비중이 높다.

이날 진행된 소시지 만들기 체험에는 도드람테마파크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이천, 여주 지역의 다문화가정 약 150여명과 도드람 브랜드 모델 가수 홍진영이 함께 수제 소시지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소시지 만들기 체험 후에는 도드람 시식회에서 가수 홍진영이 직접 구운 신선한 도드람한돈을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무대에 올라 '사랑의 배터리', '따르릉' 등을 열창해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으며, 추첨을 통해 홍진영 사인 CD 증정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그 밖에도 야외 행사 공간에서는 한돈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돼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돼지이야기' 전시부스가 마련됐으며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돼지 부채 및 목걸이 만들기, 캐릭터 가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가 진행돼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다문화가정 이웃들과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희망돋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드람은 종돈, 도축,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과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한돈 대표브랜드로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도드람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 3주년을 맞은 도드람테마파크는 한돈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경기도 이천에 설립됐다. 도드람테마파크는 단순 식사 공간을 넘어 돼지를 테마로 만들어진 조형물 체험 공간과 아이들의 감성 및 창의력 발달을 돕는 수제 소시지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내방객수 약 47만명에 달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