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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유통, 제조업 뿐만 아니라 외식, 영화관, 프랜차이즈까지 참여 기업을 늘린다. 지난해에는 유통(210), 제조(93), 서비스(38) 업체 341개사, 전통시장 405개가 참여했다.

올해부터 행사기간도 매월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례화한다. 참여업체가 할인상품이나 기획상품을 충분히 준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추석연휴와 중국 국경절이 겹쳐 내외국인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상의와 산업부는 전국적 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지자체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역 이색문화, 관광, 축제를 연계한 지자체 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5개 이내로 지원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 말까지 거점 전통시장 17곳을 선정, 집중 지원한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업체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브랜드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나아가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별도 참가신청비는 없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