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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 출마 선언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홍석현 전 회장을 일침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준표 전 지사는 자유한국당 새 대표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에서 "결국 친박 패당정부에서 주사파 패당정부로 바뀐 것에 불과하다"며 "모든 게 주사파 찬양시대로 돌아갔기 때문에 당분간 언론도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홍준표 전 지사는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도 언론 기능은 살아 있었지만 지금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정상적 기능이 어렵다"며 이명박 정부 때 종편 4개사를 만든 것이 당의 자승자박이 됐다고 평가한 뒤 "비판은 받아들이겠지만 조롱거리로 삼고 비아냥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을 겨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맹비난해 논란을 사고 있따.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