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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송중기의 갈굼 사건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배우 송중기가 지난해 3월 K-스타일 허브 한식문화관 개관식에서 만났다.
 
송중기는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한식문화관 체엄에 나섰다.
 
이날 송중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고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박근혜전 대통령은 “우리 봤었잖아요”라며 과거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대통령님을 만난다고 해 매우 긴장했다"며 "나도 모르게 '처음 뵙겠습니다' 이랬다. 군대 가기 전 어린이날 행사했을 때 청와대서 뵀는데 난 대통령님을 뵐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나도 모르게 '처음 뵙겠습니다'고 했는데 대통령님께서 '우리 봤었잖아요' 이러시더라. 그리고 군대 잘 갔다왔느냐고 말씀해주시더라. 굉장히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아마 다들 그러시지 않을까 싶다.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드라마와 관련해서는 방송에 나왔듯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드라마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 사랑 받는 걸로 인해 또 앞으로도 겸손하라고 어르신으로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