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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 ' 쇼핑·배달 사업 나선다

발행일2017.06.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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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쇼핑 서비스 '라인 쇼핑'을 시작한다. 올해 여름 라인을 통한 주문 배달 서비스 '라인 데리머'도 출시한다.

라인은 15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라인 콘퍼런스 2017'에서 신규 서비스 '라인 쇼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인 쇼핑은 패션잡화·스포츠·인테리어·가전·화장품 등 100여개 이상 기업 브랜드 상품을 라인 플랫폼에서 쉽게 검색 열람하는 서비스다.

올해 여름 라인 데리머도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식료품을 라인 플랫폼에서 주문, 배달받는 서비스다. 주문 배달 서비스 '데마에칸(出前館)'이 보유한 현지 1만5000개 이상 가맹점 네트워크와 라인 6800만명 이용자를 연결한다.

라인은 향후 5년을 대비한 새로운 비전으로 '라인의 인프라화(Connected)' '동영상 포커스(Videolized)' 'AI 포커스' 3가지를 제시했다.

새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라인의 진화, 행정과의 연계 강화, 신규 서비스, 라인 라이브 진화, 클라우드 AI 플랫폼 '클로바(Clova)' 구상도 공개했다.

라인 대화창 내 카메라 기능 개선, 카메라 얼굴 인식 효과·필터, 사진을 정리하는 슬라이드 쇼, 라이브 동영상 전송 기능 '채팅 라이브' 등을 도입한다.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되는 포털 탭, 모든 상품 구매·결제 입구가 되는 포켓 탭을 연내 시작한다.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 '라인 라이브'도 개선한다. 연내 라인 라이브 플레이어를 공개한다. 라인 대화창에서 라인 라이브로 송신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댓글 소통이 가능하다. 라인 라이브에 스트리밍 광고를 탑재한다.

행정과 연계도 강화한다. 시부야구, 후쿠오카시, 구마모토시 등 행정·지자체와 협정을 맺어 다양한 행정 정보 발신 기능을 제공한다. 라인 스마트 포털화 강화를 위해 내각부가 직접 운영하는 '마이나포털'과 라인 연동을 합의하고 협정을 체결했다.

클로바를 향후 5년 최대 과제로 제시했다.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 '웨이브(WAVE)'를 올해 가을에 공개한다. 일정 관리, 자연스러운 대화, 음성 명령을 통한 뉴스, 날씨 등 생활정보 확인 등 기능을 탑재했다. 가전 제어, 라인 메시지 송수신도 가능하다. 라인 뮤직이 제공하는 4000만 곡 음악을 감상하며 분위기 날씨에 따른 AI 추천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1만5000엔이다. 정식 출시 전에는 음악 기능을 제외한 버전 웨이브를 1만엔에 출시한다.

클로바 탑재기기도 확대한다. 올해 겨울 '챔프(CHAMP)'를 공개한다. 챔프는 휴대용으로 이동 가능한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다. 라인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디바이스 '페이스(FACE)'도 개발 중이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제휴, 클로바를 탑재한 엑스페리아(Xperia) 스마트 기기도 출시한다.

도요타 자동차가 추진하는 차량 기기와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기술인 '스마트 디바이스 링크(Smart Device Link)'를 활용하기 위한 기본 합의서도 체결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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