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우 동우화인켐 대표가 14일 특허청 주최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이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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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우 동우화인켐 대표

황 대표는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물질을 개발, 국산화에 성공하고 반도체 재료 분야 기술을 선점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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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곤 디케이 대표

은탑산업훈장은 김보곤 디케이 대표와 최해용 모컴테크 대표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고성능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분야 특허 기술을 개발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 대표는 국내 3D 영상 및 가상현실 시스템 관련 지식재산권을 다수 창출해 국내 영상 산업의 세계화에 힘쓴 공로로 각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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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용 모컴테크 대표

동탑산업훈장은 선지보 터널 공법을 발명해 국가 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서동현 현이앤씨 대표와 세계 최초로 펜 타입 주사기의 덮개를 개발해 국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높인 차동익 메덱셀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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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현 현이앤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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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익 메덱셀 대표

'올해의 발명왕'에는 차형준 포항공과대 교수가 선정됐다. 인체에 해롭지 않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홍합 접착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국가 산업 신소재 기술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동시 생중계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