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창 열기 / 닫기
닫기

비트코인 가격 급제동…하루새 500달러 폭락 왜?

발행일2017.06.13 14:35

파죽지세로 상승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다.

비트코인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달러 표시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현지시간) 오후 한때 전날보다 무려 499.3달러(16.3%) 폭락한 2525.24달러다.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계열 금융정보서비스 NQN은 주가 상승을 견인한 애플 등 정보기술(IT)기업 주가가 9일 미국 증시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Photo Image<ⓒ게티이미지>

비트코인은 장기성장 기대로 자금 유입이 계속돼 IT주식과 상승세를 탔다. 11일에는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했다. 12일 아시아 시장 거래시간대에는 3041.36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말 종가 968.23달러의 3배를 넘었다. 이후 IT기업 주가가 하락하자 비트코인 팔자가 늘었다.

큰 손 투자가 동향도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한몫 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비트코인 거래업체 OK코인은 “큰 손 투자가의 비트코인 자산 인출이 잇따랐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올해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시켰으나 6월 재개했다. '무국적' 가상통화는 시세가 싼지, 비싼지를 판단할 투자 지표가 없다. 이용하는 점포 증가 등이 가치를 높인다.

일본 정부가 4월 가상통화를 결제수단으로 인정하자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NQN은 비트코인 가격이 다른 금융자산 움직임이나 투자가 동향에 민감한 것은 투자척도가 부족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손목에 차고 있기만 해도 불면증 해결?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