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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코나' 올 2만6000대 팔겠다

발행일2017.06.13 16:48

현대자동차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동급 최고 스펙을 담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출시했다. 코나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2만6000대, 내년 4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Photo Image<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소형 SUV '코나(KONA)' 세계 최초 공개 현장에서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정락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 등 현대차 임직원과 국내외 연론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정의선 부회장은 “글로벌 SUV 시장은 2010년 이후 7년 연속 성장하는 등 연평균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며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 뜨거운 열정을 담아 코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Photo Image<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소형 SUV '코나(KONA)' 신차 발표회에서 차량에 언론인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코나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그릴 상단부에는 날카롭고 첨단기술 느낌 LED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했다.

측면 디자인은 라인과 소재, 칼라의 조합을 통해 극적인 대비감을 강조함으로써 강렬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후면 디자인은 전면 디자인과의 통일감, 튼튼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수평형 레이아웃을 통해 넓은 개방감과 쾌적한 시야를 제공했다. 또 유럽 화물 적재 공간 측정방식인 VDA 방식 기준으로 동급 경쟁차 대비 우세한 약 360리터 수준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코나는 1.6 GDi 엔진, 1.6 디젤 eVGT 엔진 등 2개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f·m 힘을 낸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했다. 또 4륜구동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구동성능을 극대화했다.

Photo Image<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KONA)'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오른쪽부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상무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코나는 소형 SUV 최초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차선유지보조(LKA) △운전자부주의경고(DAW) △후측방충돌경고(BCW)&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이 포함된다.

동급 최초로 컴바이너 HUD도 적용했다. 컴바이너 HUD는 기존 운전석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의 글라스(유리)판에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HUD는 길안내와 속도 정보뿐만 아니라 최첨단 주행안전 신기술 작동 정보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코나를 전량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 내수 판매목표는 올해 2만6000대, 내년 4만5000대로 정했다. 글로벌 시장에는 오는 8월 유럽, 12월 북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해 올해 4만1000대, 내년부터 1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코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1895만~2455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튜익스 패키지 적용 모델은 2250만~2710만원 선에서 판매된다.

Photo Image<현대자동차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소형 SUV '코나(KON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된 코나.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정 부회장은 “코나를 시작으로 가장 작은 A세그먼트에서부터 E세그먼트를 아우르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파워트레인도 기존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고성능 엔진 등으로 다양화함으로써 글로벌 SUV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KONA)' 주요 제원표>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KONA)' 주요 제원표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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