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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아파트 추락사 발생..."시끄럽다며 벽 도색인부 밧줄 끊어" 12층서 추락 사망

발행일2017.06.12 22:16
Photo Image<사진=TV조선 캡쳐>

양산 아파트 추락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양산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쯤 밧줄에 매달려 도색작업을 하던 김 모씨가 12층 높이에서 숨졌다"면서 유력 용의자로 아파트 주민 서 모씨를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사고 이전 서 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 앞에서 스마트폰 음악을 크게 틀었다며 작업 근로자들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말에 따라 서씨를 추궁한 결과 "음악소리가 시끄러워 잠을 잘 수 가 없어 욱하는 마음에 밧줄을 끊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서 씨의 집에서 발견된 커터칼과 옥상에서의 서씨의 족적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의뢰,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서 씨는 다른 작업자의 밧줄도 끊으려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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