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스위스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플라이어(FLYER)'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라이어는 손으로 조립해 만든 자전거다.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스위스플라이어코리아'에서 제품을 공급받는다. 일반형 'C시리즈'와 'RS시리즈', 미니벨로 '플로고', 접이식 '플루토' 등 8개 모델을 판매한다. 가격은 500만~700만원이다.

플라이어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 전동기가 힘을 보태 자전거를 움직이는 '페달 보조식'이다. 전동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만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장 140㎞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4시간이다. 품질보증기간은 프레임 10년, 모터와 컨트롤러 등 전동 부품은 5년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한다. 이 달 26일부터는 월드타워점에서 플라이어 전기자전거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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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