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시즌을 맞아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를 준비하는 예비 신부가 늘었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를 위해 절친한 친구들이 여는 파티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브라이덜 샤워를 소개하면서 주목받는 문화로 떠올랐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22일 웨딩 소품, 의상, 머리띠 등 브라이덜 샤워를 위한 파티용품 매출이 전월 대비 30% 이상 늘었다. 11번가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브라이덜 샤워 아이템을 소개한다.
◇파티의 완성은 분위기
여자들만의 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다. 브라이덜 샤워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을 소개한다.
'제이비 랩 LED 블루투스 스피커(3만7000원)'는 스피커는 물론 4개 색상 LED 불빛을 발산하는 무대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악 비트에 맞춰 LED가 반응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12W로 깊고 선명한 음질을 구현한다.
'크레용 스파클링 제조기(11만9000원)'를 사용하면 브라이덜 샤워에 어울리는 산뜻한 스파클링 음료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탄산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는 탄산수나 과일 에이드를 제조할 수 있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다.
'LED 장미 꽃다발(9810원)'은 실제 풍성한 장미 크기와 모양을 재현한 파티 인테리어 소품이다. 봉우리 밑 스위치를 켜면 6개 색 LED 불빛이 들어와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그냥 찍어도 자동으로 얼굴 몰아주기?
브라이덜 샤워는 신부에게 두 번 다시는 없을 파티다. 주인공인 예비 신부 얼굴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도 고주파 마사지기(6만3900원)'는 고주파 전류로 피부의 멜라닌 과잉 생성을 막고 잡티를 제거해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만들어 준다. 돌출형 구조 헤드가 얼굴 근육에 밀착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브이랑 피부 마사지기(5만5000원)'는 LED 광원 테라피와 1분에 최다 1만2000번 RPM 진동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피부 속까지 관리할 수 있다. 메이크업에 사용하면 화장이 뜨지 않아 자연스러운 얼굴 광을 낼 수 있다.
'닥터 스마일 스마트폰 치아 미백기(9만9000원)'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치아 미백기다. 사진 촬영 시 자신 있게 환한 미소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별도 충전 장치 없이 마우스피스 형태 기기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입에 물고 하루 2회, 9분간 사용하면 깨끗한 치아를 만들 수 있다.
◇예비 신부를 위한 결혼 축하 선물
특별한 날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줄 세상에 하나 뿐인 선물을 준비해보자.
'네모의 꿈 스탠드(4만900원)'는 단순한 원통 스탠드에 원하는 메시지와 예비부부 사진을 넣어 신혼 침실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스탠드를 만들 수 있다. 맞춤 제작이라는 특별한 의미는 물론 3단계 터치 스위치와 미끄럼 방지 바닥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내안에너 곰 인형 하트조명(1만7400원)'는 예비 부부 이름이나 축하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LED 무드조명이 달린 인형이다. 조명을 켰을 때 7개 다양한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한다. 연질 PVC 재질로 파손 염려도 없다. 곰인형과 무드 조명은 분리가 가능해 2개 선물을 동시에 줄 수 있다.
'120조각 퍼즐액자(2만4900원)'는 예비 부부가 가장 아름답게 찍은 웨딩 사진을 특별하게 퍼즐에 담을 수 있다. 크기에 따라 120조각 또는 300조각으로 제작할 수 있다. 스탠드 형태로 집안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