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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트윈스 공식사이트

모델 한혜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이 ‘돌싱(돌아온 싱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혔다.
 
차우찬의 이혼 경력 사실은 과거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차우찬은 2015년 4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시절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혼인신고를 언급했다.
 
차우찬은 “나이로 보나 연차로 보나 이제는 잘 해야 할 시기다. 혼인 신고도 했고 더 늦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차우찬은 당시 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함께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혼인 신고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식을 올리기 전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에서 데뷔한 톱모델 출신으로 현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차우찬은 지난해 12월 투수 FA 최고액(95억원)을 받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