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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쳐

정유라가 항소심을 자진 철회, 30일 내로 한국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24일 덴마크 검찰은 SNS를 통해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며 "정유라 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항소심을 철회했다"고 밝혓다.

이에 한국 사법당국과 협의 후 한국으로 송환될 방침으로 30일 내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정유라 씨는  이대 학사 관련 비리, 기업 지원 의혹 등 모든 것을 최순실 씨가 했다고 주장, "나는 학교에 대해 한 개도 모른다. 전공이 뭔지도 모른다" 면서 "아이 때문에 입학식도 안 갔다"며 "이대에서 어떤 과목을 들은 적도 없고 시험을 단 한 차례 본 적도 없다"고 말해왔다.


정유라 씨는 이대 체육과학부 시절 수업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3.30점의 성적을 받아 논란이 되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