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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캡쳐

자타공인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과 첫 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차유람은 이지성의 집을 처음 찾아간 날 6시간동안 첫 키스를 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차유람은 “이런 것이 키스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키스를 너무 길게 하다보니 배가 고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성은 “차유람이 생애 첫 키스라 그런지 너무 강렬했다. 운동선수라서 체력이 좋은가 생각했다”고 말하자, 차유람은 “나도 처음이어서 언제 끊어야 할지 몰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차유람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당구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지성은 ‘생각하는 인문학’, ‘꿈꾸는 다락방’ 등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20일 가족과 지인만 불러 결혼식을 올렸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