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회장 김용한)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춘계 방송과 미디어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UHD/VR 방송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정부 유관기관, 방송사, 제조사, 연구기관, 대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본방송을 위한 초고화질(UHD) 기술과 서비스, 표준화, 가상현실(VR) 융합콘텐츠 서비스 등의 준비상황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워크숍에서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향후 기술개발 로드맵과 UHD포럼, 얼라이언스 등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또 현재 서비스되는 UHD 방송 현황과 전망을 다루고 융합방송을 위한 UHD 하이브리드 서비스 기술을 발표한다.


최근 방송의 화두인 실감형·가상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지상파,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VR 콘텐츠 제작 기술과 서비스 기술이 소개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