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신직업위원회, 신직업 오피니언 대변 및 유망신직업 지속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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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신직업 확산산업을 위한 의결기구 '신직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미래산업육성과 일자리문제를 동시에 해결해나갈 뜻을 공표했다.

SBA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신직업 관련 최고 의결기구인 '신직업위원회'를 발족하고, 주요 구성원이 될 위원들을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직업위원회'는 SBA 산하 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추진중인 신직업 확산노력을 뒷받침할 최고 의결기구로서, 신직업의 발굴과 정의, 확산단계마다 자문·심의·토론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중에게 신직업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직업위원회 구성원으로는 강순희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 김연호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코리아 부사장,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국제행정협력센터 연구위원, 이남식 수원대 제2창학위원장, 이영민 숙명여대 인력개발학과 교수,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연연구소장, 최영순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연구위원,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재정책연구단 단장, 홍현권 제타플랜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미래·산업·직업·과학·기술·인재·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경제성·지속성·사회적 필요·건전성에 입각해 미래트렌드 예측 및 리서치, 교육 및 산업현장 내 혁신사례 발굴 등 신직업 후보군의 검토·심의토론·전망 등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익수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신직업위원회는 신직업 및 기업혁신사례에 대한 조사·발굴·공유, 미래역량인재 양성, 양질의 일자리 확산 등으로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산업트렌드를 제시하고, 청장년등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희망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