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펀웨이브(대표 송현우)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RTS) 게임 '택틱스 크러시' 해외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택틱스 크러시 해외버전은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68개 국가에 영문판으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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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웨이브의 모바일 RTS 게임 '택틱스 크러시' 화면.

택틱스 크러시는 유닛을 실시간으로 조종해 9:9 전투를 벌이는 모바일 RTS 게임이다. 원터치와 드래그를 이용한 UX(사용자경험)를 제공해 마우스처럼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최대 15명의 유닛을 조작하면서 병종, 배치, 지형, 스킬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전략적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Made With Unity)코리아 어워즈 2017'에서 탑21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현우 대표는 “택틱스 크러시는 모바일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크래프트 전투형태의 RTS 게임”이라면서 “추가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