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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은행 및 증권사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스콤은 삼성전자 생체인증서비스인 '삼성패스(Samsung Pass)'와 코스콤이 발행하는 공인인증(SignKorea)을 접목해 홍채기반 생체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적용했다. IBK투자증권도 추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삼성패스 기반 지문인증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홍채인증서비스와 함께 신한은행 '신한S뱅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장은 “주문 등 속도에 민감하면서도 보안이 중요한 금융 업무에 지문인증 솔루션부터 홍채인증까지 생체인증서비스 도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홍채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일회용 패스워드(OTP) 및 보안카드 없이도 이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