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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가 다음달인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유권자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련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관외선거인의 경우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봉투를 받게 된다.

투표자가 투표 이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나중에 관할 구역으로 보내는 것이다.

2013년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부재자투표가 실시됐다.

그러나 이번 대선의 경우 전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지는 초유의 조기대선으로, 공휴일로 지정된 9일 대선일이 그 전주 황금연휴와 연결돼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월 30일까지 신청한 분들에 한해 오늘부터 5일간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